올리오 태연피자 청년피자
토핑 농장&알리오오-리오 후기
얼마 전 동생 가족이 강릉에서 남양주로 갔다 왔다.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잘 놀았다.
동생들이 있는 동안 그동안 먹지 못했던 음식들을 많이 먹었다. 초밥, 태국음식 등등.
오늘의 기록은 마지막 날인 토요일에 먹은 청년피자 신메뉴 토핑농장에 대한 소감이다.평소에 피자 안 좋아해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질릴 때까지 피자를 많이 먹었던 시절도 있으니 특별히 아쉬울 게 없다.
그래도 국민의 음식 중 하나여서 가끔 먹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이번이 그런 경우였던 것 같다.
'청년피자'라는 브랜드로 에그콩마요 피자가 나왔는데 너무 궁금해서 먹고 싶었어그런데 피자를 혼자 시키는 건 좀 힘들어서 그냥 미루다가 동생이 올라온 김에 먹어보기로 했다.
내가 사는 동네에는 청년피자가 없어서 조금 떨어진 별내면에 가서 포장을 해왔다.
청년피자는 방문포장의 경우 1,900원을 할인해 준다.고르곤졸라 M사이즈 한 판을 더 주는(중복 불가) 것이 저렴하고 맛있다는 평판을 받은 피자여서 그런지 최근 점차 매장이 늘고 있는 것 같다.별내면점은 테이블이 하나밖에 없는 배달, 포장 전문점.토요일 오후 1시경에 방문했는데, 인기가 많아서 주문이 엄청나게 밀려 있었다.
미리 전화해서 예약하고 갔는데 좀 기다려야 했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로 113
청년피자 별내면점 031-848-5749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로
제가 이날 포장해 온 메뉴는 신메뉴 토핑농장과 알리오올리오.에그콩마요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이미 먹은 동생은 자기 입맛에 잘 안 맞는다고 했고, 올케는 다시 맞는다고 해서 알리카리해서 반반 주문할까 했는데 이번에 나온 신메뉴 토핑농장이 에그콩마요를 포함한 4가지 맛의 피자라 해서 망설이지 않고 그것을 골라왔다.
청년 피자 모델은 가수 태연. 정말 예쁘네.집에 도착하니 올케는 조카와 자고 있다가 동생과 둘이서 먼저 먹었다.포장하고 돌아오는 시간이 15분 정도였는데 보온팩을 아껴서 집에 도착했을 때도 따끈따끈한 상태였다.
토핑 농장은 언뜻 보면 화려해 보인다.무려 네 가지 맛의 피자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쉬림프 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