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는 지키며 건강히 팁

 임신 초기에는 누구나 고민이 많고, 어떻게 이 시기를 즐겁게 보낼 것인지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조금씩 기록을 남기거나 초기에 느꼈던 증상이나 기간 중에 주의해야 할 것들을 메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사정을 알 수도 있고 여러모로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임신을 준비하신 분, 혹은 이미 임신한 임산부에게도 알아 두어야 할 것이 임신 초기 증상입니다.본래 임신하고 있는 기간은 10개월 정도로, 주수로는 40주, 일수로는 280일입니다.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면 일주일 정도 시간이 경과한 후 자궁벽 쪽에 착상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계속된 상황을 임신으로 보고 있는데요. 그 기간 중 초기의 것은 1 주부터 12 주까지를 3 개월간으로 합니다만, 이것이 초반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신 중기에 들어가는 것은 12주에서 27주 정도까지로, 요즘은 4개월에서 7개월 정도입니다. 또, 후반으로 넘어가는 시기는 28주에서 31주입니다. 초반에 느끼는 증상이 각각 다를 수도 있고, 본인을 만나러 왔다가도 스스로 이렇다 할 자각 없이 지나갈 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이런 시기는 조금 증상이 나타나는 법입니다. 생리 전에 느끼는 증상에도 비슷한 것이 있으므로, 이것들만 봐도 임신 여부를 조금은 예측할 수 있습니다. 우선 가장 많이 느끼는 첫 증상이 월경전 증후군과 매우 비슷한데요.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다 떨어져 버린다는 거죠 미약하나마 열을 느끼기도 하고 날씨가 전혀 춥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몸 컨디션이 마치 몸살처럼 좋지 않아 힘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컨디션이 나쁘면 조금 숨이 차거나 호흡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고, 기초 체력이 상당히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 때는 질 분비물도 갑자기 증가하여 다소 불쾌하게 느낄 수도 있는데요. 또한 가슴이 갑자기 커지는 것을 느끼면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위가 전반적으로 더부룩함을 느끼게 되고 소화기능도 함께 저하될 수 있습니다. 초반에 가슴 통증이 너무 심하게 불편한 분이라면 이럴 때는 수유용 브래지어를 구입하여 미리 크고 넉넉하게 착용해두면 좋습니다. 크기는 어느 정도 중기를 지나면 더 확장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한 크기로 넉넉한 것을 사 입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때는 아랫배 쪽에도 통증이 똑같이 가해지기 때문에 힘들어질 때가 있는데요. 처음에 본인의 몸이 너무 생리통이 심해서 고생하는 타입이라면 역시 예전보다는 통증이 적을 수도 있지만 확실히 고통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신 초기에 느껴지는 하복부 통증은 마치 안쪽에서 살살 아픈 경우도 있는데요. 이 아픈 이유는 자궁이 점점 넓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단연 임신 초기뿐만 아니라 중기로 향하는 임산부에게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초반에 이렇게 아랫배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것이 만약 생리통을 경과한 수준으로 너무 심하거나 혈액이 많이 나온다면, 혹시 유산기를 의심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착상혈과는 다른 상태로 나올 수 있는데, 이것이 눈으로 바로 분간할 수 없게 되면서도 증상이 어느 정도 심하다고 느낀다면 수시로 산부인과를 다니면서 본인의 상태를 계속 체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초반에는 매우 갑작스럽고 극적인 형태로 공복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뜻하지 않은 음식을 많이 먹게 되고 과식을 할 수도 있지만 당도도 높고 칼로리도 높은 상태의 음식을 주로 먹게 된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 먹는 것이 제어되지 않으면 젤리, 과자, 사탕, 초콜릿 등을 무분별하게 먹게 되는데요. 사실 많은 영양가가 필요한 임산부에게 별로 추천하는 간식류는 아니기 때문에, 식사가 아니라도, 불의의 공복감이 강해질 때는 크래커 등을 먹어 공복감을 달래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