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프로 스펙변경 대폭 인하!
LG전자의 스마트폰 철수 소식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막상 그러고 보니 허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 애플, LG의 3파전이었죠. 완전히 큰 변화가 시작되고 만 것입니다.
아무튼 단순 점유율만 놓고 보면 여전히 삼성전자가 독보적입니다 곧 신제품도 출시되는 3년째지만 애플의 꾸준한 판매량도 주목할 만합니다. 신제품은 아니고 아이폰 11 같은 기존 라인업 이야기입니다.최신 기종은 아이폰 12 시리즈입니다 5G, 맥세이프 등 여러 편의기능이 꽤 편리한데요. 직접 오랫동안 써보니까 뭐랄까... 좀 반전이에요 솔직히 5G는 여전히 좀 답답한 법입니다.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또, 맥세이프 액세서리 는 분명 편합니다. 하지만 가격 부담이 상당히 크네요. 그것 때문일까요? 주변을 둘러보니 차라리 아이폰11을 쓰자는 반응도 상당했습니다.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12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이폰11의 가격은 많이 낮아져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거든요.결론은, iPhone 11의 스펙은 지금도 향후 2년 이후에도 충분히 통용된다, 가격이 완전하게 내렸다, 라고 하는 것으로 의외로 12에 파묻혀 있어 잘 모르는 분이 많다고 하는 것입니다.본 모델은 아이폰 11 프로 스페이스 그레이 256GB입니다.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신제품이라 그런지 역시 애플은 애플이네요. 전혀 구형 모델이라는 느낌이 없었어요. 특히 바뀐 건 아이폰 12를 계속 쓰고 있는데.어? 차이를 잘 모르겠다는 거죠? 필자는맥세이프를정말긴요하게쓰고있는데,사실은그게아니면...11을써도충분하겠구나라고생각했습니다.발매된 지 벌써 2년이 지났는데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12보다 낫다는 점도 있어요 이어폰과 충전기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특별히 필요 없고, 사용하지 않는 분들도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애플에 처음 입문하려고 생각하는 경우는 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실제로 그랬어요. 아내 친구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딸에게 아이폰을 사주기로 했는데 12는 진짜 가격을 넘을 수 없는 벽이라 살 수 없었고, 아이폰11 가격은 (요금제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공짜 수준이어서 더 이상 보지 않고 바로 샀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처음으로 애플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어폰과 충전기가 필요하기도 했어요.본체, 충전기, 충전 케이블, 이어팟까지, 사실은 이 구성이 당연했는데, 이제 역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그리고 혹시 아셨는지 아세요? 5W 저속 충전기가 아닙니다. 18W급 USB-C 고속 충전기입니다. 이걸 따로 사려면 돈을 들여야 해요. 실질적인 가격인하가 크게 이루어져 스펙에도 차이가 없고 구성품까지 갖추어져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12 출시 이후에 가성비 모델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그래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볼까요? 애플 입문하시는 분은 처음 보실 수도 있어요.아이폰11 프로 스펙입니다
AP: 애플 A13 Bionic 램: 4GB LPDDR4X 저장공간: 64,256,512GB 디스플레이: 5.8인치(2436x1125)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 무게: 188g 통신규격: 4G 출고가: 139만원(64GB 기준), 160만원(256GB 기준)
11프로 시리즈의 시그니처 컬러는 미드나잇 그린 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것은 단연 스페이스 그레이입니다. 또 골드, 실버 이렇게 4가지 색깔이 있었어요
금속 재질 같기도 해요 그쵸. 무광 글라스 재질입니다. 스크래치에 대한 내구성도 강하며, 무엇보다 지문 스트레스가 극히 적습니다. 그리고 정말 대단한 건 벌써 2년이 지났는데 디자인이 어떤가요? 왜 이렇게 질리지 않는지 정말 신기해요. 예쁘군요. 빛나요특히 내구성이 강했던 모델 그래서인지 케이스 없이 사용하기 부담스러웠던 XS 시리즈와는 달리 별도의 보험 없이 맨 얼굴로 사용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필자도 케이스 없이 사용합니다.사실 언뜻 보면 아이폰11과 12를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베젤을 좀 더 줄여서 디스플레이 효율을 극대화한 점 이외에는 특별히 달라진 점이 없거든요.
'아이폰=레티나 디스플레이' 이런 공식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애플 입문자 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만, iPhone11에도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밝기가 무려 458ppi예요 이게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이렇게 설명하면 쉽죠. 이곳이 한국인지 동남아시아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 야외에서도 전혀 문제없이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하지만 아이폰11 스펙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처음으로 트리플 카메라를 적용한 모델이었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화질도 높은 벽에 크게 올라갔어요 OIS를 지원하는 1200만 화소 기본, 망원 카메라, 그리고 120도 화각 촬영을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까지, 지금 봐도 만족스러운 결과 그대로입니다.최근 애플은 iOS 15 베타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업데이트 가능 기기 목록에 아이폰6S까지 추가했습니다. 이러한 혜택을 향후까지 대입해 보면 이렇게 됩니다. 아이폰11은 앞으로도 최소 3~4년, 길게는 5년 이상 지속되어도 iOS 업데이트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이 길어야 2~3년이라는 점과 정말 크게 대비되는 혜택이죠.
- 금방 갈게 -
필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서브 회선을 활용해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번호이동과 신규가입, 기기변경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다르지만 iPhone11 시리즈는 세부기종과 조건에 따라 최대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면 KT에서 사면 실제로 공짜가 되어버려요. 상기 커뮤니티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찾아서 진행해 주세요. 참고로 11개 빼고 시리즈도 많아요
















